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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주조'(주) 대표이사 이종헌 [단독] "맛 좋고 물맑은 '양평' 생 막걸리로 새롭게 거듭 나겠다"소송으로 쓴 맛 보았지만 지역경제 살리고 국가경제 이바지 할 것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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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3  22: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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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주조’(주)  대표이사 이종헌

[단독]"맛 좋고 물맑은 ‘양평’생 막걸리로 

                                   새롭게 거듭나겠다"
   
새로운 막걸리 '양평'을 출시한 이종헌 대표

'원지평양조(주)’로 막걸리제조 시작, 현재는 ‘양평주조‘로 변경

용문산 더덕-은행 막걸리와 함께 새롭게 출발

기존 업자들 이익만 넘기고 고향 떠나는데 한심해서 시작

소송으로 쓴 맛 보았지만 지역경제 살리고 국가 경제 이바지 할 것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문산-용문 중앙선 전철에서 한 정거장을 더 가면 지평역이 있다. 이곳 지평역에서 보이는 앞마을 이름은 송현리._ 바로 이곳 마을이 물 맑은 송현리로 불리고 있는데 이 마을에서 명품의 막걸리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가 있다. 원래는 농업회사법인 ‘원 지평양조주식회사’ 대표이사였던 이종헌(68)씨._ 그러나 사업적 사정으로 양평의 브랜드를 자처하면서 기존의 상호를 버리고 지난 7월 1일, ‘양평’ 생 막걸리로 다시 새 출발을 했다. 현재도 소송중이지만 그는 더 큰 의지를 갖고 영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일, 그는 기자와의 인터뷰에 쾌히 응했다.

왜 막걸리 제조사업을 시작했나?

2015년 4월, ‘원지평생막걸리’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전자동 시스템의 제조시설을 설치,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그 후 더덕막걸리와 은행막걸리 등 세 종류를 만들어 판매를 했는데 지평면내 지역은 물론 경기도 일원에서도 호응이 좋았다. 당시 새로운 혁신의 기풍과 제조의 공법을 살려 출시를 했기 때문에 시중에서 인기리에 호평을 받았다.

사업의 결심은 첫째가 물론 돈을 버는 목적도 있지만 우선은 내 나름대로 낙후 된 지역경제를 살려보자는 것이었고 나아가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결심을 했다. 기존 업자가 이곳에 있었지만 그는 거대 소득만 보고 그 소득을 고향에는 준 것이 없었기에 한심함을 보면서 시작을 한 것이다.

아직도 소송중이라 들었다. 동기는 무엇 때문이었나?

좋은 질문이다. 이런 기회를 통해 꼭 밝히고 싶다. 처음 막걸리 제조업을 시작하기위하여 상표를 생각 하던 중 지인의 권유로 ‘생 지평’이 좋겠다는 권유를 받고 이름 있는 모 특허사무소를 통하여 ‘생 지평’을 상표 출원 등록하고 사업을 추진하던 중 ‘지평주조’에서 쓰지 말라는 가처분 신청이 들어와 사용하지 않았다. 즉 그들은 ‘지평’이란 글을 쓰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상표를 찾던 중 특허청에서 정년퇴직한 한 모 씨로부터 “‘원 지평’을 사용해도 된다. ‘지평’과는 분리되는 것이 확실하다” 하여 상표출원을 하였는데 또 거절되었다. 그런데 다른 변리사 김 모 씨는 “승소 할수 있다”고 해 그를 통해 재판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또 기각되었다. 그 후 자신 있게 상표를 등록해 주겠다는 송 모 변리사가 이야기 하여 상표 출원을 하였지만 또 거절되었다. 즉 네 번 모두가 거절이 된 것이다. 나로서는 상표 및 특허에 지식이 없기에게 그들의 말만 듣고 시작을 한 것이다.

결국은 ‘지평주조’가 소송을 제기한 특허 재판 중 위 김 모 변리사가 대전의 모 법무법인 지 모 변호사를 능력 있는 변호사라고 소개를 해 지 변호사를 선임했다. 당시 지 변호사는 나에게 “지평주조가 가처분을 신청했어도 재판 진행 중에는 서로 다투는 과정이기에 사용 할 수가 있고 만약 대법원 판결에서 패소가 확정되면 그 후에는 쓸 수 없다”는 자세한 말을 듣고 영업을 했는데 결국은 법에 대한 지식도 없고 변호사 말만 믿었기에 패소를 하면서 상당한 후유증을 지금도 겪고 있다.
   
코다리 요리와는 천상궁합인 '양평' 생 막걸리

기존의 지평막걸리는 어떤 회사인가?

지평막걸리로 유명한 지평양조장은 1925년부터 막걸리를 생산했다. 당시 사장은 이종한 씨였다. 그 후 아들 이성우 씨가 대를 이어 운영을 하다가 1981년에 김 모 씨에게 팔았는데 그 후 그가 37년간 지평에서 막걸리를 만들다가 2017년 6월 춘천으로 떠났는데 그들은 지금도 그곳에서 계속 ‘지평막걸리’를 만들고 있다. 지평양조장은 한국전쟁 당시 인근에서 잔존한 유일한 건물로 지평리 전투 당시 UN군 사령부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지금도 당시 사령부였음을 알려주는 기념비가 양조장 입구에 세워져 있다.

춘천으로 옮겨간 지평막걸리, 그 이유는?

그들이 춘천으로 간 이유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 지평의 좋은 물을 사용하면서 막걸리를 만들었지만 그들은 지평의 쌀을 사용하지 않았고 또 쓰레기가 많아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지역의 경제에 별로 도움도 없었다. 그야말로 백해무익이었다. 결국은 주민들의 민원으로 그들은 지평을 떠난 것이다. 허지만 그들은 춘천에서도 계속 지평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양평지역경제발전위원회 에서는 “양평군 지평의 자존심, 막걸리는 지역의 특산품이다. 춘천에서 생산하면 지평막걸리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은행나무는 양평군목(郡木), 은행막걸리로 전국 최고의 맛 내

양평 72.8%산악 더덕 많아, 더덕막걸리 세계적 브랜드로 키울것

특별한 애향심의 발로로 두 아들과 함께 사업 운영

젊은 층 기호에 맞는 막걸리 특화 시켜 지속적 개발에 전력

양평주조가 자랑하는 막걸 리가 있다면? 그리고 효능은?

‘용문산 더덕 생 막걸리’라고 말할 수 있다. 효모가 살아있는 이 더덕 생 막걸리는 정제된 지평 송현리의 맑은 물을 정제수로 하고 국내산 쌀과 국내산 더덕, 특히 용문산에서 채취한 더덕을 주 원료로 하고 있다. 더덕 효능이 뛰어난 것은 기침이나 천식 그리고 고혈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더덕은 또 폐를 맑게 하고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며 환절기나 건조할 때 먹으면 좋은데 특히 천식증상과 기관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다. 바로 더덕에는 홍삼과 같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더덕은 남자에게 좋은 정력 향상 효능이 있으며 특히 중년남성들이 자주 먹으면 좋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문제가 심각할 때 더덕막걸리를 마시면바로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에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한 손상된 폐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는데 이렇게 몸에 좋은 더덕이 바로 명산중의 명산인 이웃 용문산 에서 채취하는 더덕과 쌀을 원료로 하여 더덕 생막걸리를 만들고 있기에 용문산더덕 생 막걸리의 효능은 그야말로 맛이 단연 최고다.

더덕은 또 여자에게도 좋은데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좋으며 더덕에는 철분과 비타민 B1, 비타민 B2등이 풍부해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 노화예방,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효과가 있으면서 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들어 주는데 아주 효과가 좋으며 평소 혈압 조절이 안 되는 여성들도 우리 용문산 더덕 생 막걸리를 마시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영업 상태는 어떤가?

소송으로 인한 막걸리 이름과 상호변경등 약간의 차질은 있지만 우리 양평주조만이 간직하고 있는 탁월한 제조방법의 기술과 우수한 맛, 그리고 향이 살아있는 효모의 맛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있기에 그런대로 유지가 되고 있다. 우리 회사는 당일 제조,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현재 하루 6000병 정도로 계속 수도권에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 주문량이 대량으로 증가하면 서울에도 제조공장을 설치하여 생 막걸리의 신선함을 전달할 것이다.
   
공장을 안내하는 이정표

▲막걸리를 선호하는 층들은 어떤 층이며 앞으로의 전망은?

본래 막걸리는 중 장년층이 좋아하고 있다. 그러나 젊은 층에게 우리 회사가 만든 막걸리를 각인시킬 수 있는 그들의 기호에 맞는 신상품도 앞으로 출시하려고 연구를 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3~40대 중년이 되었을 때는 우리만의브랜드인 <양평, 용문산더덕, 용문산은행> 막걸리와 그 외 브랜드를 만들 것이다.

특히 ‘용문산은행막걸리’는 양평 군목(郡 木)이 은행나무이기에 은행을 살려서 전국 최초의 막걸리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 은행막걸리를 양평군을 대표하는 막걸리 브랜드로 승화시킬 것이다. 더덕막걸리 역시 양평군은 72.8%가 산악지대이기에 산이 많고 더덕이 많다. 그래서 더덕축제도 열리고 있는데 앞으로 이 더덕막걸리 역시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려고 한다. 양평군에서도 ‘양평’ 생 막걸리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

 

청년시절, 4H클럽을 결성하고 지역봉사에 앞장서 온 이종헌 대표, 그의 특별한 애향심의 발로로 두 아들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면서 다소 뜻밖의 고충을 겪었지만 이젠 모든 것을 극복하고 다시 새롭게 도전을 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우리민족의 전통주 계승은 물론 신세대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연구,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 막걸리를 비롯,  용문산 더덕과 은행 막걸리를  만들고 있는 '양평주조'  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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