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첫 프라이빗 스테이지로 팬들과 만난다.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2019 PRIVATE STAGE ‘Chapter 1’’ 스팟 영상을 게재하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핑크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오는 9월 21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블랙핑크는 작년 서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9개월 만에 프라이빗 스테이지로 팬들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공연 타이틀 ‘Chapter 1’은 블랙핑크와 블링크가 만들어 나갈 수많은 추억의 첫 번째 챕터임을 의미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블랙핑크 EP앨범 서브 타이틀곡 ‘돈트 노우 왓 투 두’가 울려 퍼지며, 공연 무대에 오르기 전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무대 위 오르기 전 심호흡을 하며 파이팅을 외쳤고, 무대 전 긴장된 모습과 다르게 무대에 올라서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블랙핑크와 블링크의 뭉클한 교감과 무대 위 뜨거운 열기에 데뷔 첫 프라이빗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스팟 영상 말미에 ‘SEE YOU SOON, BLINKS’라는 문구가 삽입되며 팬들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는 블랙핑크의 마음을 느껴졌다.

특히 블랙핑크 데뷔 3주년을 기념해서 기획된 첫 프라이빗 스테이지인 만큼 멤버들과 팬들이 어떤 추억을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핑크의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솔직 담백한 이야기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고 예고된 만큼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한편 블랙핑크 프라이빗 스테이지의 2차 예매는 오늘(23일) 오후 8시 ‘옥션 티켓’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