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천단비가 김필과 ‘월간 윤종신’을 통해 듀엣곡을 부른다.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월간 윤종신’ 8월호 ‘이별하긴 하겠지’가 공개된다.

독보적인 감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천단비-김필 듀엣곡인 ‘이별하긴 하겠지’는 지난달에 발매된 7월호 ‘인공지능’부터 시작된 ‘윤종신 발라드 속 이별남 전격해부 4부작’의 두 번째 곡이다.

‘이별하긴 하겠지’는 버티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로 완전히 헤어지지 못하는 연인의 양상이 보다 구체적으로 담겼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불안한 이별 속에 놓인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대중의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종신은 “천단비와 김필은 슈퍼스타K를 통해 만나본 모든 보컬리스트 중에 가장 팝스타일이 강하다”며 “가사를 쓰기 전부터 이 노래의 가창자로 두 사람을 떠올렸다”고 전하는 등 두 사람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감성 뮤지션으로 사랑받고 있는 윤종신-천단비-김필이 협업으로 어떤 곡을 완성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천단비는 Mnet ‘슈퍼스타 K7’에 참가해 여성 출연자 최초 준우승을 수상한 바 있다.

천단비는 성시경, 예성 등 최고의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했으며 지난해 3월 싱글 앨범 ‘이별로 걷는 길’이후 tvN 드라마 ‘SKY 캐슬’,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등 다양한 음원 활동을 펼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