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생활 > 여행/레저
[단독] 블라디보스톡 '가이드' 김영훈 "태극기와 함께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한국외대 졸업, 3년째 현지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애국청년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22  10:00: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가이드 김영훈

   [단독] “태극기와 함께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군대생활을 하면서 애국정신을 더 갖게되었다는 애국청년 김영훈 씨

     한국외대 졸업, 3년째 현지 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애국 청년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블라디보스톡, 그리고 우수리스크 등 고려인 유적지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블라디보스톡 현지에서 열심히 가이드를 해주는 한 젊은이가 있다. 그의 이름은 김영훈(사진. 27)씨_. 깔끔한 용모에 키도 크고 탤런트처럼 멋진 용모를 갖고 있다. 김 씨가 태어난 곳은 한국 경기도 남양주다. 그는 서울에서 한국외국어대학 러시아 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블라디보스톡 에서 부모를 떠나 혼자서 3년째 가이드 일을 하고 있다.

재경청주산악회가 주관한 <블라디보스톡 및 고려인 유적지 탐방>행사에서 김씨는 현지 가이드로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을 탐방에 참석한 한국인 98명중 3호차 33명을 위해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의 봉사를 했고 모두가 즐겁고 유쾌하게 여정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안내를 했다. 그는 재치와 유모어가 아주 풍부했고 항상 환한 미소로서 여행객들을 즐겁게 했다. 쇼핑을 하도록 매장을 안내 할 때도 솔직히 “여러분께서 물건을 사 주시면 제가 다소의 수당을 받습니다”라고 말했고 생수 등 여행객들을 위해 자비를 쓰기도 했다.

김 씨가 소속된 여행사는 한국 <고구려 닷컴>이다. 고구려 닷컴은 이곳 블라디보스톡 지역 외 중국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탐방 전문의 여행사로 한국에서는 지명도가 있는 여행사다.
   
블라디보스톡 소재 제2차세계대전 참전 러시아 병사들 유적지를 설명하는 김영훈 씨

이곳 블라디보스톡 관광은 주로 시내의 이름난 곳을 돌아보고 인근 우수리스크시를 답사, 독립군인 최재형, 이상설 선생 등 러시아 연해주에서 고려인으로 살면서 대한독립을 위해 노력한 그들의 흔적을 답사하는 것인데 특히 김 씨는 현장을 찾는 한국인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뜻에서 항상 태극기를 지참, 유적지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국기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도록 서비스를 하는 특별한 행동에는 칭찬을 해 줘야만 했다.

그는 “북한과 경계지역인 최전방에서 초병생활을 하며 군 생활을 했는데 그때 당시 저는 애국에 대한 정신을 깊게 간직하게 되었다”면서 “그때의 그 애국정신이 이곳에서도 이어져 조국독립을 위해 고생하셨던 애국 열사들을 기리며 또 그분들의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항상 태극기와 함께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을 통해 27세라는 앳된 나이에 그런 애국정신이 투철한 청년을 만나게 된 것도 기자로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

기자가 김 씨에게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가이드 생활에서 즐거움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너무도 많습니다. 저로서는 별로 잘 해 드린 것도 없는데 귀국 하신 후 생활에 필요한 물건도 보내주시고 또 옷도 보내주실 때는 정말 감사와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또 어떤 분은 서울에 오면 꼭 연락을 하라고 하며 격려를 주실 때는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간단한 취재를 마치면서 “꿈을 말해 보라”고 하자 그는 “앞으로 열심히 일을 해 돈을 벌어 직접 이곳에 여행사를 차리는 것이 꿈”이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김영훈 씨의 안내로 우수리스크 이상설 선생 유허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관광객들

류재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대기자 : 류재복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편집국장:이성호  |  고문변호사:법무법인 써밋 (박장수 대표변호사)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Copyright © 2019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