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속초시는 지난 19일부터 9월말까지 6천만원을 들여 동해대로(쌍천교~논공단지사거리) 가로등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사업은 등주를 제외한 LED등기구만 교체하는 에너지 절감사업으로 LED가로등기구 60개 교체와 함께 가로등 129기를 도색한다.

금년 상반기에는 전기안전사고 예방 및 야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설악산로, 동해대로, 관광로, 해오름로, 청호로 등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구간에 대하여 총 206기, 1,031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가로등을 LED가로등으로 교체를 완료하였다.

특히 설악산로와 동해대로는 연차별로 가로등 교체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주요도로변 도로조명이 점진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후 가로등 교체 외에도 에너지 소모가 큰 기존 방전등(나트륨, 메탈등)에 대한 LED등기구 교체사업을 병행함에 따라 야간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고 야간 도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매년 노후 가로등 교체 및 LED조명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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