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주부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회장 장외자)는 지난 20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350여명의 합천군 주부민방위대원과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합천군의회의장, 강석진 국회의원, 김윤철 도의원, 강제민 5870부대4대대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모범대원 표창, 결의문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식전행사에서는 그간 주부민방위대원의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상영하여 대원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며 앞으로의 다짐을 새롭게 했다.

2부 행사는 실기경연대회와 읍면대원들의 장기를 뽐내며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실기경연대회는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능력과 대원간의 단결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 등 세 분야로 개최됐으며, 실전을 방불케한 치열한 접전 결과, 삼가면(최우수), 대병면(우수), 적중·가회면(장려) 주부민방위대가 탁월한 성적을 거두어 시상대에 서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삼가면 실기경연팀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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