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고창군 성내면이 8월 무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경로당(무더위 쉼터) 및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에어컨 등 냉방기 상태를 수시 점검 및 폭염 대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성내면은 170여명의 75세 이상 독거노인 현황을 파악하여 직원과 독거노인관리사가 홀몸어르신과의 결연을 통한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올 8~9월 2개월간 무더위 대처 요령 교육과 일일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복지욕구를 면밀히 파악하는 등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에서는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에 대한 상시 순찰과 안부 확인은 물론 마을 경로당 무더위쉼터의 24시간 운영과 모든 마을 무더위 취약 노인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호인 성내면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폭염이 끝날 때 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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