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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장외투쟁 예고한 한국당, 어이없다' 강력 비판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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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1  1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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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장외투쟁 예고한 한국당, 어이없다" 강력 비판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의혹들과 관련해 "우리도 모든 걸 다 아는 게 아니므로 꼼꼼히 살피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소집, 조 후보자의 딸 입시부정 의혹 등에 대해 "청문회 관련 준비를 잘 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여러가지 (의혹을) 언론이 부풀린 것도 있다"면서도 "우리도 모든 걸 다 아는게 아니다"라고 신중한 대응을 주문했다.

장외투쟁을 예고한 자유한국당을 향해선 "어이없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일본하고 반도체 경제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엄혹한 때에 장외투쟁을 한다니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공당으로서 이 중요한 시기에 엉뚱한 행위를 할 수 있나 생각이 들어 걱정이 많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달 말로 연장된 활동기한마저 종료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공전에 대해선 "존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지 잘 생각해 대응해야 한다"며 "좋은 의견을 많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정국을 격랑 속으로 밀어넣은 조 후보자의 인사검증을 두고 당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한다. 국민들의 박탈감과 분노가 상당한 만큼, 조 후보자를 엄호했던 민주당 내에도 난감한 기류가 읽힌다.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은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특혜 및 입시부정 의혹을 모두 일축하면서 야권을 향해 정치공세 지양과 조속한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김종민·송기헌·이철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희가 여러 가지 확인해 본 결과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송 의원은 "조 후보자 딸이 논문 제1저자로 기재돼 자랑거리가 생긴 것은 맞지만 등재됐다고 그것으로 특혜를 받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논문을 하나 갖고 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 비해 배려를 받은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초점은 입시 과정에서의 특혜를 받았느냐는 것인데 그것을 갖고 입시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것은 (주장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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