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에 출연한 가수 김민우 SBS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13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다음화 예고편으로 김민우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가수 김민우는 과거 음악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에 지하 월세방에 녹음실을 차렸으나 불의의 사고로 한순간에 날아가버렸다고 밝혔다.

지하 월세에 살고 있던 조울증 환자가 LPG가스를 터뜨리고 세상을 떠난 것.

당시 사고 여파로 인근 자동차가 뒤집어져있고 녹음실이 초토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보험도 가입하지 않았기에 그의 꿈이 한순간에 날아간 것.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김민우는 아내와 사별했음을 고백했다.

김미우의 아내는 결혼 8년만이 지난 2017년 희귀병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사망했다.

김민우는 "뇌까지 전이가 돼서 ‘내 생일이 언제야’라고 하는데 똑바로 대답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