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김승현은 최근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딸 수빈의 모친이자 자신의 전 부인에 대해 언급했다.

김승현은 전 여자친구와 첫 만남에 대해 "선배들이 불러서 갔는데 수빈이 엄마가 창가에 앉아있었다. 첫눈에 반했다"며 "1년간 짝사랑을 하며 몰래 편지를 적어서 책상에 넣어 놓고 그랬다.

그때 수빈이 엄마랑 너무 진하게 사랑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제가 누나에게 첫 눈에 반해 그 날부터 책상에 편지, 쪽지 같은 걸 올려놓았다.

1년 동안 짝사랑했고, 그러고 나서 고등학교 2학년 때 고백했다.

그 분은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라며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아내를)미술실로 불러서 고백을 했다”고 회상했다.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쉽지 않았다. 김승현은 “수빈이가 태어난 후 양가 부모님이 첫 대면 했다.

당시 스케줄이 있어서 내가 가지 못했다.

외가 쪽에서는 와보지도 않으냐며 화를 냈고, 그 후로 오해가 풀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