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튜디오 오드리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지아가 웹드라마 OST로 사랑에 지친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다.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지아가 부른 ‘트리플 썸2’ OST Part.2 ‘더 만나봤자 뭐해’가 발매된다.

‘더 만나봤자 뭐해’는 이별 앞에서 사랑에 지치고 다친 여자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차분하게 시작하는 피아노 연주와 지아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조화를 이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예고하고 있다.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 먼데이키즈의 ‘가을안부’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 등 인기 발라드 곡을 만든 작곡가 한상원과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멜로디를 쓰고, 작사가 겸 프로듀서 최갑원이 노랫말을 완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보이그룹 HIGH4(하이포)의 보컬 백명한과 Mnet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던 박민지가 부른 ‘트리플 썸2’ OST Part.1 ‘난 얘기하고 넌 웃어주고’가 공개돼 풋풋한 감성을 자랑한데 이어 지아가 부른 OST Part.2 ‘더 만나봤자 뭐해’는 어떤 곡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리플 썸2’의 제작진은 “이 드라마는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습니다’라는 콘셉트로 3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남성과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아는 2007년 싱글 앨범 ‘Voice of Heaven’로 데뷔해 ‘니가 길게 혼자면 좋겠어’ ‘나도 남자였다면’ ‘바보에게 바보가’ ‘물끄러미’ ‘술 한잔해요 오늘’ ‘웃음만’ ‘터질 것 같아’ ‘내가 이렇지’ ‘별이될게’ ‘나의 12월’ ‘내 마음 별과 같이’ ‘I Need You’ 등의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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