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쌉니다 천리마마트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기획 tvN·스튜디오N, 제작 tvN, 총 12부작)'는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다.

1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선 수트를 차려입은 문석구(이동휘)와 정복동(김병철)이 위풍당당하게 등장한다.

단정한 스타일링과 익살스런 미소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하지만, 이들은 전혀 다른 속내를 가지고 있다.

문석구는 손님도 없이 황량한 천리마마트를 유통업계 1위로 만들고 싶지만, 정복동은 대마그룹 내 공식 유배지라 불리는 천리마마트를 망하게 만드려는 복수 플랜을 세우고 있기 때문. 문석구와 정복동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든 간에, 이들의 호감형 미소는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의 1열로 불러올만큼 충분히 매력적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