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팜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8개월 만에 컴백하는 가수 김동률이 신곡 ‘여름의 끝자락’ 발표를 앞두고 티저 영상으로 기대감을 더했다.

오는 20일 오후 6시 김동률의 신곡 ‘여름의 끝자락’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신곡 발매에 앞서서 김동률은 ‘여름의 끝자락’ 티저 영상을 지난 18일 오후 공개하고 신곡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비 내리는 오후, 불 켜진 조명아래 커튼이 흩날리는 집 안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테이블 위에 놓인 있던 종이가 바람에 날려 떨어지고, ‘여름의 끝자락’의 멜로디가 일부 공개돼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김동률은 지난 5일 악보로 화제가 된데 이어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협업 소식을 전하고 지난 9일과 14일 각각 박상현, 조영훈의 커버곡을 잇따라 선보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6일에는 앨범 커버를 공개해 컴백 임박을 알렸다.

▲ 사진=뮤직팜

신곡 ‘여름의 끝자락’은 마치 소박한 단편소설의 한 장면을 옮겨 적은 듯 아름다운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으로 특히,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연주와 김동률의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작은 소품곡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동률의 신곡 ‘여름의 끝자락’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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