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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시장 선점에서 삼성 앞에 꼬리 내린 '화웨이'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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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7  1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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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시장 선점에서  삼성앞에 꼬리 내린 화웨이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기존에 없던 혁신폰의 대명사로 떠오른 '폴더블폰'(접는폰)을 삼성전자보다 먼저 내놓겠다고 으름장을 놓던 중국 화웨이가 결국 꼬리를 내린 모양새다.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출시가 또 연기됐기 때문이다.

17일 IT매체 테크레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가 메이트X 출시를 연기해 당초 예상된 9월 출시가 무산될 상황이다.

이에대해 화웨이는 "메이트X의 출시일은 9월에서 11월 사이가 될 것"이라며 "또 메이트X의 다음 모델에서는 더 많은 스크린이 탑재될 수도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화웨이가 9월 출시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남기긴 했지만 출시 연기 보도를 전면 부정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11월로 출시가 미뤄질 공산이 크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 2월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한 폴더블폰 메이트X를 6월 중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폴더블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수율(투입량 대비 완성품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9월로 출시일을 미룬 바 있다. 이마저도 지키지 못하고 또 연기한 셈이다.

테크레이더는 "화웨이 메이트X의 출시 일정은 11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신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내년 춘절 전까진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웨이는 이번 출시 연기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Δ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메이트X에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할 수 없는 상황 Δ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술적 문제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메이트X 잇단 출시 연기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양사는 올초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해 10월 중국 로욜이 최초의 폴더블폰 '플렉시파이'를 선보였지만 완성도가 떨어져 삼성전자나 화웨이가 내놓을 폰이 사실상 첫 폴더블폰 타이틀을 거머쥐는 상황이었다.

당초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북미 시장에 '갤럭시폴드'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제품결함 문제로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지난달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폴더블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맹추격에 "갤럭시폴드 출시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무리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시인하기도 했다.

결국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 "갤럭시폴드의 결함을 모두 보완해 9월 중 출시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어느 나라부터, 정확히 언제 출시될지는 미정이지만 오는 9월부터 전세계에 순차 출시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삼성은 갤럭시폴드의 개선된 부분에 대해서 "경첩(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로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힌지 구조물과 갤럭시폴드 전·후면 본체 사이 틈을 최소화했다"며 "화면보호막도 베젤 아래로 넣어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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