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윤형빈은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 출연해 연예인 부부들의 갑론을박 논쟁에 함께 참여했다.

'할 만큼 했잖아'란 주제로 벌어진 토크 전쟁에서 윤형빈은 남편들의 행동을 적극 동조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윤형빈은 이윤철이 화장실 전구 교체도 제대로 못하고 심지어 전구 모양도 제대로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는 이윤철 편을 들고 싶다"고 운을 뗐다.

“바깥 일에 얼마나 매진했으면 화장실 전구 모양을 모를 정도겠는가”라고 말했고, 여성 출연자들은 “집안일에 무관심한 거다. 전구 가는 남편들은 매일 집에서 놀았다는 뜻이냐”고 질타했다.

"밤늦게 라면 끓여 먹고 설거지하는 모습을 어머니가 본다고 생각해보라"며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면 엄마들은 마음이 무너진다. 집안 평화를 위해 설거지를 안 하는 거다"고 말해 아내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조병희만 "엄마들은 아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며 윤형빈의 편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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