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 가왕'은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을 그렸다.

요구르트가 복면을 벗자 관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졌다.

그의 정체는 데뷔 23년차 개그맨 박성호였으며, 연예인 판정단 김구라, 신봉선, 강남 등도 환호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 결과는 53표를 획득한 아이돌이 승자로 결정됐다.

아이둘은 솔로곡으로 이승기의 'Smile Boy'을 선택했다.

아이둘은 고운 음색을 통해 희망찬 노랫말을 읊었다.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 아이둘의 정체는 바로 장문복이었다.

장문복은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이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데뷔 확정이 나고 일주일이 지나서 돌아가셨다"고 밝혀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감정을 전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아이돌'과 '아이둘'은 다섯손가락의 '풍선'을 선보였다.

아이둘의 미성과 아이돌의 허스키한 음색이 상반된 인상적인 무대였다.

유영석은 "다들 느끼셨겠지만 이름이 바뀐 것 같다"며 익살스런 평가를 했다.

윤상은 "여기서 제가 제일 먼저 눈치 챈 거 같은데... 바이브레이션에서 눈치챘다"며 "탁성이 완전히 잡혀야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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