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무엑터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송강의 ‘좋아하면 울리는’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송강이 맡은 역할은 신의 감정에 솔직한 직진남 황선오. 공개된 스틸 속 송강은 각기 다른 콘셉트의 스타일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원작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교복을 입고 있는 사진에서는 고등학생의 풋풋함이 물씬 풍김과 동시에 그와 대비되는 복잡하고 심오한 표정으로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의 고민을 표현했다.

또 교복을 벗은 송강에게선 학생 때와는 다른 성숙함이 물씬 느껴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갈색 오버핏 코트와 청재킷을 매치한 캐주얼한 모습에서는 185cm의 큰 키와 넓은 어깨 등 독보적인 피지컬을 자랑했다. 흰색 스웨터를 입은 모습에선 빠져들 수밖에 없는 깊은 눈망울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그려낸 압도적인 비주얼로 심쿵을 유발했다.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뷰티풀 뱀파이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송강은 이번 작품으로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청량함으로 여심을 뒤흔들 것을 예고했다.

어떤 스타일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보여준 송강이 오는 22일 공개될 ‘좋아하면 울리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는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청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송강과 함께 김소현, 정가람, 손수민, 신승호, 고민시, 김희창, 최주원, 송건희, 김시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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