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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6.5도 가마솥 더위.. 올 여름 '최고' 폭염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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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0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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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6.5도 가마솥 더위..올 여름 '최고' 폭염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올여름 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다. 주말인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이 36도를 넘었다. 말 그대로 전국이 폭염에 펄펄 끓고 있다.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경기 가평 청평면의 기온이 38.1도까지 올랐고, 강원 홍천 36.8도, 인천 36도 등 올 여름 폭염이 절정을 보였다. 서울의 기온도 사람 체온과 비슷한 36.5도까지 올랐다.

기상청은 덥고 습한 남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어오면서 서쪽 지방이 뜨겁게 달궈졌고,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남부에서 북상 중인 태풍 레끼마가 밀어 올린 열대 공기까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폭염이 더 심해졌다. 말복인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최근 무더위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9호 태풍 레끼마는 중국 남부에 상륙한 뒤 중국 연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레끼마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제주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제주에는 최고 15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서해상에선 풍랑이 일겠고 서해 5도 지역은 30~80mm의 비가 예상된다. 주 초반에는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이 확대되면서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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