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같이 펀딩’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국내 최초 펀딩 예능 ‘같이 펀딩’의 첫 주자로 배우 유준상, 유인나와 방송인 노홍철이 나섰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측이 9일 오후 네이버TV와 Vlive ‘MBC예능’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의 매력이 가득 담긴 무빙 포스터 1종을 전격 공개했다.

‘같이 펀딩’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국내 최초 펀딩 예능.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는 라인업의 주인공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이 준비한 개별 프로젝트 소개부터 스페셜 게스트 정해인과 강하늘의 출연 그리고 향후 라인업에 포함될 배철수, 이동휘의 등장이 예고됐다.

가장 먼저 아이디어를 시청자들과 같이 만들어갈 유준상은 부드러운 미소를 띤 채 왼쪽 주먹을 질끈 쥐고 있다. 사뭇 결연해 보이는 유준상의 모습이 그가 준비한 3.1 운동 100주년 기념 국기함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결혼식장에 대형 태극기를 걸 만큼 평소 남다른 애국심을 뽐냈던 유준상이 준비한 프로젝트에는 어떤 의미와 과정이 담겼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유인나는 책을 꼭 끌어안고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고 그의 곁에는 ‘잠시 혼자 있겠습니다’, ‘네가 내린 밤’이라고 적힌 책 모양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유인나가 준비한 ‘인생책 오디오북 프로젝트’는 특히 배우 강하늘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인 두 배우 유인나와 강하늘이 어떤 형태로 호흡을 맞추며 꿀 보이스 케미스트리를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하면 노홍철은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소모임 특별전’을 진행한다. 노홍철은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마치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밝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노홍철과 만나 고민도 털어놓고 수다도 떨고 싶은 마음을 자극한다. 노홍철의 프로젝트에는 배우 정해인이 함께 해 많은 사람들이 이목이 집중됐다.

이 외에도 MC 유희열의 모습과 함께 장도연이 소개돼 그들이 보여줄 예능 케미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더불어 1차 라인업 외에도 배철수, 이동휘 등 향후 등장할 인물들이 어떤 아이디어를 소개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같이 펀딩’ 제작진은 “다양한 인물들이 평소 생각하고 고민했던 진정성 있는 아이디어를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담아내려고 한다”면서 “작은 아이디어에 공감과 참여가 더해져 의미, 재미, 결과 등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1차 라인업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의 생각을 응원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같이 펀딩’은 오는 18일 저녁 6시 30분에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펀딩을 진행한다. ‘같이 펀딩’ 참여와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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