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철민이 아쉬움이 가득 담긴 ‘통통한 연애 시즌2’ 종영 소감을 전했다.

7일 tvN D STORY 웹드라마 ‘통통한 연애 시즌2’(이하 ‘통통한 연애2’) 종영을 앞두고 정선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철민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김철민은 “마지막 촬영날까지도 힘들다는 생각보다 다음 촬영에 대한 기대감에 가득 찼었던 한 달 이었다. 긴 시간 같이 고생해준 스태프들이 있었기에 정선호라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었고, 모든 배우 분들과 함께 했기에 ‘통통한 연애2’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도 다 같이 고생했던 매일이 생각나고, 다시 만나고 싶을 정도로 아쉽다. 모든 분들 정말 고생하셨고, 앞으로의 ‘통통한 연애’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철민은 ‘통통한 연애2’에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순수 미대 준비생 정선호 캐릭터를 맡아 케미 요정에 등극했다.

배려심이 많으면서도 10대의 풋풋함을 동시에 지닌 선호를 특유의 선한 이미지로 완벽히 소화한 것은 물론이고 공수린(샛별 분)과 연주혁(라운 분) 등 주요 인물들과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통통한 연애2’를 통해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김철민은 UHD 슈팅 로맨스 드라마 ‘사랑공식 11M’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사랑공식 11M’는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접고 평범한 여대생으로 살아가던 지윤(찬미 분)과 꽃미남 선배 태오(윤산하 분)의 로맨스 드라마. AOA 찬미, 유나와 아스트로 윤산하 등이 출연한다.

극중 김철민이 맡은 진혁 역은 태오의 친구로, 대학 축구 동아리 미드필더다. 진혁은 태오에게 잘 보이려는 소진(유나 분)을 좋아하며 그녀의 실수도 사랑으로 받아주는 로맨틱한 캐릭터다.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는 김철민이 ‘사랑공식 11M’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