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엄지원이 차기작을 확정 짓고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지원이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방법’에 출연을 확정했다.

‘방법’은 국내 최대의 IT기업 포레스트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투철한 정의감의 기자 진희가 강력한 신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소진을 만나게 되면서 불의에 맞서 싸우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엄지원과 함께 성동일, 조민수 등이 출연한다.

엄지원은 올곧은 소신과 열혈 기자 정신의 소유자 임진희 역을 맡아 부정과 불의에 뜨겁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봄이 오나 봄’과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마스터’, ‘소원’ 등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 속에서 넘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드러낸 엄지원과 영화 ‘부산행’, 드라마 ‘구해줘2’의 원작인 ‘사이비’ 등 완성도 높은 한국 장르물의 선두주자 연상호 감독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엄지원은 “‘방법’은 제가 배우 생활하며 가장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라며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설레고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차근차근 잘 준비해가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엄지원은 현재 뉴욕에 머무르며 어학연수와 더불어 휴식기를 보내고 있으며, ‘방법’ 촬영으로 바쁜 하반기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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