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OST 여왕 거미가 ‘호텔 델루나’ OST로 다시 한 번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5일 오전 11시 기준 거미의 ‘호텔 델루나’ OST Part.7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가 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6회분 방송 엔딩 장면에 첫 삽입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4일 오후 6시 음원이 공개됐다.

OST 여왕 거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피아노 선율에 거미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완벽한 가창력이 더해진 발라드 곡으로 장만월(이지은 분)과 구찬성(여진구 분)의 슬픈 감정을 잘 나타내는 곡이다.

지난 4일 방송된 8회 엔딩 장면에도 삽입돼 말도 없이 찬성을 떠나기 전 만월의 애틋하고 아련한 감정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켰다.

관계자는 “발매 전부터 드라마 6회 엔딩에 삽입된 거미의 목소리에 음원 발매 시기를 묻는 시청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 아티스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가사가 극의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한층 더한 것은 물론 드라마의 몰입감도 높여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의 마음을 관통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제(4일) 발매된 거미의 ‘호텔 델루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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