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해피투게더4’에서 예능감을 자랑한다.

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가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져 트로트 가수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가 출연한다.

이날 장민호는 ‘트로트계의 BTS(방탄소년단)’이란 수식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환한 이유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장민호는 과거 아이돌 그룹 유비스 출신으로 트로트로 전향 후 ‘꽃미남 트로트 가수’,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며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트로트계 BTS라는 수식어는 누가 붙여줬냐”는 MC들의 질문에 장민호는 “제가 직접 지었다”고 폭탄 고백을 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여기에 그가 직접 트로트계 BTS라는 수식어를 붙인 이유를 덧붙였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자신을 ‘삼촌 아미’라고 지칭한 장민호는 BTS 노래를 트로트 버전으로 열창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원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장민호의 트로트 버전의 BTS 노래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런가하면 장민호는 과거 아이돌 생활을 청산하고 수영 강사를 했던 시절을 고백했다. 장민호가 어머니 수강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이야기, 어머님들한테 사랑받는 특별한 노하우를 배우게 된 것 등 수영 강사를 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대방출 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MC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조윤희와 함께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늘(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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