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캡처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허민기는 증거를 찾기 위해 빵집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산재 신청을 한 직원을 만났고, 갑질에 당하면서도 어렵게 일하고 있는 직원에게 감정이입을 했다.

UDC는 원인 불명 산재로 인해 ‘더 베이커’ 조사를 시작했다.

더 베이커는 갑질 오너가 운영하고 있던 빵집이었다.

하랑의 어머니를 만나고 나오던 혜미는 도중은(박진희 분)과 마주치고, 계속해서 하랑의 억울한 죽음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은에게 감사를 전한다.

혜미는 중은에게 "저도 혹시 일하다 아프면 찾아갈게요." 라고 말하며 씁쓸하게 미소짓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에게는 따뜻한 심장도 함께 있었다.

유학 간 아들을 위해 천식임에도 힘들게 일하는 직원을 보며 과거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 산업재해로 사망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항상 밝기만 했던 허민기의 진심 어린 눈물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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