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트와이스는 2019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의 일환으로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더 포럼'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로 이어지는 미주투어를 진행했다.

LA 1만 2000, 멕시코시티 1만, 뉴어크 1만 1000, 시카고 8000 등 총 4회 공연에 4만 1000여 관객을 동원하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진행한 첫 미주투어서 이같은 성과를 거둬 의미를 더했다.

관객들은 트와이스의 노래가 나올 때마다 따라 부르며 호응했고, 안무도 함께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공연장 밖에 트와이스 굿즈 구매를 위한 줄이 늘어지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투어에 불참중인 멤버 미나를 위한 이벤트를 벌이는 등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K팝 팬들이 서울의 슈퍼스타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에 운집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고 빌보드는 "2015년 데뷔 후 6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지만 대부분 아시아 투어에 집중한 트와이스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북아메리카로 진출했다"면서 "공연내내 전 세계 팬들을 끌어모은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고 호평했다.

MTV도 "K팝 스타 트와이스가 첫 번째 미국투어에서 변화무쌍한 색깔과 자신감, (K팝스타로서의) 자존심을 선보였다"고 알렸다.

할리우드 리포터, 빌보드, MTV 등 현지 언론도 뉴어크 공연 후 관련 기사들을 보도하며 트와이스의 첫 미국 공연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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