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정글의 법칙 캡처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에서는 병만족이 장어 사냥을 나섰다.

비가 오는 탓에 멤버들은 장어 잡기에 힘들어했다.

홍수아가 하류 쪽을 가리키며 “저기 뱀 같은 게 있더”고 했다.

확인해보니 하류 좁은 기목에 장어 3마리가 있었다.

한 편 계속되는 폭우로 보금자리는 물바다가 됐다.맏형 라인은 “여기를 파자”는 김병만의 제안에 따라 배수로를 만들었다.

김병만은 이어 나뭇잎 침대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나뭇잎 침대에도 물이 고여 잠을 자기가 힘든 상황. 조금도 쉬지 못하고 몸을 움직여야 하는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도 션은 “삶이 다 이런 거죠”, “해결하도록 노력할 방법이 있어 얼마나 감사해요” 라고 이야기 하며 행복과 긍정 전도사의 면모를 보였다.

병만족은 동이 뒤에야 잠자리에 누울 수 있었다.

노우진은 “장어가 있을 법한데, 다리에 스치는 느낌도 없고 굉장히 악조건이었어요”라면서 흙탕물 속에서 장어를 쫓던 심정을 밝혔다.

결국 이들은 장어몰이를 시도했다.

노우진, 문성민, 비엠이 한 줄로 서서 강물을 가로질러 장어를 몰았지만 장어는 나타나지 않았다.

문성민은 “선수 출신인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라면서 198cm의 큰 키로 다시 한 번 장어몰이에 나섰지만 역시 장어를 잡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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