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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목선 선원3명 北으로 송환"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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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9  0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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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목선·선원 3명, 北으로 송환"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정부가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온 북측 목선 및 선원 3명 전원을 자유의사에 따라 29일 오후 북측에 송환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늘 오후 동해 NLL 선상에서 북측 목선 및 선원 3명 전원을 자유의사에 따라 북측에 송환할 예정"이라며 "이날 오전 8시18분 대북통지문을 전달하고, 목선·인원이 동해 NLL 수역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전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주민 3명을 태운 소형 목선이 27일 밤 동해 NLL을 넘어왔으며, 이 선박을 예인 조치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군은 27일 오후 10시15분경 해안레이더로 동해 NLL 북쪽 5.5km에 정지 중인 미상선박을 포착했으며, 28일 오전12시18분경 특전 고속단정(RIB) 요원이 NLL을 월선해 있던 목선에 올랐다.

이후 군은 현장 조사 후 북측 인원 3명을 고속정에 태우고 양양지역 군항으로 이동했고, 이후 북한 목선도 예인해 조사를 진행했다.

길이 약 10미터 정도의 소형 목선에는 3명의 북측 주민이 타고 있었으며, 엔진이 정상 기동 중이었으며, 어구와 어창에 오징어가 적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목선은 통상 귀순신호로 쓰이는 흰색 수건을 돛대에 걸어놓았으나, 북측 인원들은 귀순 의향이 없다고 밝힌 걸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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