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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열 받은 자동차, 빨리 식히는 방법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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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6  1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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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열 받은 자동차, 빨리 식히는 방법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말복을 향한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이런 때는 사람도 덥지만 자동차도 쉽게 열을 받는다.

땡볕이 쏟아지는 여름철 한낮 자동차 실내 온도는 얼마나 올라갈까. 바깥 온도가 33도 정도일 때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대시보드는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2시 전후에 100도까지 상승하기도 하고, 차내 온도는 외부 온도의 2~3배까지 상승한다. 여름철 차량 관리 방법과 주의 사항, 차량 내 온도를 낮추는 꿀팁을 알아봤다.

먼저 여름에는 되도록이면 실내에 주차해야 한다. 야외에 주차해야 한다면 그늘진 곳이나, 창문을 조금 열어서 바람이 통하도록 주차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늘진 명당을 찾지 못했다면 차선책으로 해가 뜬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주차하는 방법도 있다.

여름철 스티어링 휠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뜨겁게 변해 만지기 힘들 때가 있다. 태양이 뜨겁기로 소문난 호주에서는 여름철 스티어링 휠이 너무 뜨거워 오븐 장갑을 착용한 운전자도 있다고 한다. 이럴 때 적합한 방법은 수건이나 카디건을 스티어링 휠 위에 걸치거나 직물 스티어링 휠 커버를 씌우는 것이다.

장시간 주차로 차량 내외부가 뜨겁게 달궈졌다면 에어컨을 먼저 켜기보다는 차량 내부의 열을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것을 가장 먼저 해야 한다.

조수석 창문만 내린 다음 운전석 쪽 문을 4~5회 반복해 여닫으면 실내 온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져 시원해진다. 또 에어컨을 틀지 않은 상태에서 송풍 스위치만 올려서 10초 정도 뜨거운 공기를 빼내는 것도 차 안 온도를 급속하게 떨어뜨리는 방법이다.

에어컨도 처음은 강하게 틀어 일단 온도를 떨어뜨린 뒤 약하게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어느 정도 냉각될 때까지는 창문을 약간 열어 둬야 갇혀 있던 더운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다. 에어컨은 응축기 외부에 붙은 먼지나 벌레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필터만 청소해 줘도 냉각 효율을 10% 정도 높일 수 있다.

에어컨 가동이나 열린 창문의 공기저항으로 소비되는 연료량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속주행 시 연료를 아끼기 위해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면 오히려 손해다. 그러나 저속 구간이나 긴 오르막길에서는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면 실내공기도 순환시키고 연료 소모량도 줄일 수 있으므로 도로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끌 때도 목적지에 도달하기 몇 분 전에 끄면 냉기를 유지하면서 연료도 절약할 수 있고, 기온차로 인해 맺히는 물방울을 증발시켜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므로 악취도 없애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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