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명훈이 영화 ‘기생충’ 촬영 에피소드와 윤종신과의 과거 추억 등을 공개한다.

24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출연하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존재 자체가 스포인 ‘지하실 남자’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에서 소름 돋는 눈빛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데 이어 ‘라디오스타’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박명훈은 MC군단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안영미 중 특별한 인연이 있는 한 사람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바로 박명훈이 28년 전 공개방송현장 화장실에서 윤종신과 뜻밖의 만남을 가진 것.

그는 윤종신의 한 마디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털어놨고, 이에 윤종신은 “내가 선견지명이 있었네~”라며 놀라워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또 박명훈은 ‘황금 종려상’의 주역이지만 칸 영화제에서 숨바꼭질하기 바빴던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의 숨바꼭질이 ‘라스’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채널을 돌려달라’고 전해 MC들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박명훈은 함께 출연했던 배우 송강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송강호가 그의 출퇴근 요정을 자처한 것은 물론 작품 모니터링까지 해주며 많은 도움을 줬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더불어 박명훈은 촬영장 숙소에서 겪은 귀신 경험담을 털어놨다. 귀신 출몰지는 다름 아닌 배우 최우식의 방이었다고. 그가 귀신의 정체를 추측해 모두를 오싹하게 만든 가운데 윤종신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웃음을 자아낼 것을 예고했다.

박명훈은 긴 무명 생활을 견뎌온 만큼 노련한 연기 내공을 자랑했다. 노인, 아기 연기는 물론 공주 연기까지 가능한 ‘멀티맨’의 면모로 MC들을 사로잡았지만 하는 족족 ‘기생충’ 속 역할을 연상시키며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는 후문이다.

‘기생충’의 ‘인간 스포’ 박명훈과 윤종신의 뜻밖의 만남, ‘기생충’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24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안영미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