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랜뉴뮤직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AB6IX의 멤버 김동현이 낭독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23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김동현이 EBS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의 새로운 낭독 주자로 나섰다.

아이돌의 낭독과 기부가 결합된 최초의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고 문화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대 최고의 아이돌이 현대문학작품 낭독자로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이 오디오 콘텐츠로 유통되는 것. 해당 콘텐츠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도종수)에 기부될 계획이다.

앞서 청하, 하성운, 위키미키, 인피니트가 참여한데 이어 김동현도 현대문학작품 낭독자로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선다.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AB6IX의 김동현은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 아이돌로 데뷔 전부터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이번 낭독 기부 프로젝트에서는 숨겨둔 낭독실력까지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현은 “재능 기부로 청소년을 돕는 좋은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며 “한편으로는 낭독을 잘 해야 한다는 생각에 떨리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 강동걸 PD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그룹 AB6IX의 김동현이 함께 해주어 기쁘다. 대세 아이돌의 좋은 에너지가 프로젝트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AB6IX 김동현의 낭독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 에서 곧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 청취가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