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남원을 찾는 피서객에게 청결한 피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종합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8월말까지 추진되는 쓰레기 종합관리를 통해 국립공원을 포함하여 피서객이 몰리는 하천, 계곡 등 자연발생 유원지 등 27개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깨끗한 피서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지리산 국립공원 등 주요 피서지는 쓰레기 수거차량 증회운행 및 쓰레기처리 상황반, 청소기동반 등을 운영하여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적시수거 되도록 할 예정이며, 주요 피서지에 분리수거대, 음식물 수거통 등 쓰레기 수거용품 비치 및 쓰레기 배출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여 피서객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 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피서문화 조성을 위하여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봉투 사용하기 등 각종 현지 캠페인 진행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적극 운영하여 피서지 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그 밖에 피서지 내 공중·간이화장실 100개소도 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청결상태유지 및 편의용품 상시비치로 피서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 환경과장(왕길성)은 남원시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피서지에서는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발생한 쓰레기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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