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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당 향해 "신親日'" 압박....추경 제자리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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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1  22: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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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국당 향해 "新친일" 압박..., 추경 제자리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국회에서는 추경안 처리를 놓고 '친일' 논쟁이 불거졌다. 민주당은 추경이 재해 복구와 경제 한일전을 위한 거라며, 이를 막는 한국당은 '신 친일'이냐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위기를 야당 탓으로 돌린다며​ 한심한다고 맞받았다.

추경안은 처리 자체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한국당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추경을 볼모로 조건을 거듭 바꾼 한국당에, 더이상 끌려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건 없는 처리 요구다. 특히 일본의 경제 보복 앞에서 대응용 추경 증액을 막는 건 친일이라는 논리도 펼쳤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일전에서 자유한국당의 백태클 행위를 반복하는 것에 대해 준엄하게 경고합니다. 우리 선수나 비난하고, 심지어 일본 선수를 찬양하면, 그것이야말로 '신친일'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막기 위해 추경을 포기한 건 민주당이라고 맞섰다. 김정재/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정경두 장관이 뭐길래, 그런 장관 한 명 지키겠다고 본회의를 무산시키고, 추경까지 걷어차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특히 친일 주장에 대해서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나서서 맞받았다. 나 원내대표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도 야당 탓을 하기 위해 청와대와 여당이 친일 프레임을 이용한다며 한심하다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도 가세했다.이종철/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지금이 과연 국민을 향해 반일 선동을 할 때인가."]

추경안은 88일째 계류 중이다.추경안은 최장 107일 만에 통과된 적은 있지만, 처리 자체가 무산된 적은 없다. 현재 여야는 최악의 경우, 추경안 처리가 무산되더라도 역풍이 상대방에게 불 거라고 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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