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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고객 노리는 사기업체들 주의해야...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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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1  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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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고객 노리는 사기업체들 주의해야 ...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호텔 예약 대신해주는 중개 업체 이용할 계획 있으신 분들은 보상 기준과 같은 조건들을 잘 따져봐야 할 것 같다. 한 업체가 돈은 다 받아놓고, 갑자기 영업을 중단했다고 통보한 뒤 잠적했다. 하루 전까지도 얼른 입금하라며 전화를 했다는데 피해자 200명이 3억 원 넘게 날렸다.

필리핀 보라카이로 가족 여행을 가려던 20대 심모 씨는 호텔 숙박비 470만 원을 날렸다.중개 업체는 영업 중지를 알리는 단체문자 한 통만 보낸 뒤 사실상 잠적했다. 심모 씨는 "후기가 많은 큰 사이트였어요. 사기를 당할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죠." 업체는 영업 중지를 통보하기 하루 전에도 예약을 받았다. 안모 씨/숙박권 구매 피해자는  "7월 14일에 예약 문의를 넣으니까 다른 데는 다 (방이) 없는데 여기는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아침에 다시 연락이 와서 '예약 확실히 할 거냐' 해서 예약하고 입금했는데 7월 15일에 홈페이지에 '영업중지'라고…" 사무실 주소로 찾아와봤다. 지금은 문이 굳게 닫혀 있는데 간판은 따로 보이지 않고 이렇게 임시로 종이에 업체명을 써 붙여놨다. '임대문의'라는 딱지도 붙어있다. 업체 측은 차차 환불하겠다고 했지만, 대책을 설명하는 자리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문도 안 열려 있고 사람도 없고 전화도 안 받고. 신고는 하셨어요?]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자만 200여 명, 피해 금액은 3억 원이 넘는다. 이 같은 숙박 관련 피해 사례는 최근 3년간 2000건이 넘고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행업체의 환급과 보상 기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미 피해를 봤다면 보상이 완료될 때까지 증빙자료를 보관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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