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CLC 권은빈이 주말연속극에 도전한다.

1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은빈이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 출연을 확정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극 중 권은빈은 김청아(설인아 분), 김설아(조윤희 분)의 동생이자 선우영애(김미숙 분)와 김영웅(박영규 분)의 막내딸 김연아 역을 맡았다. 김연아는 테니스 천재이자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은 걸크러시 여고생.

권은빈은 전교 1등이자 얼굴 천재인 수재지만 파워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고등학생 문파랑 역을 맡은 류의현과 통통 튀는 케미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두 사람이 청춘들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드파파'를 통해 첫 연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권은빈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CLC 권은빈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권은빈을 비롯해 조윤희, 윤박, 오민석, 조우리, 설인아, 김재영, 김미숙, 박영규, 나영희, 박해미, 정원중, 류의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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