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JJ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선아의 재능기부로 생리대 브랜드 데이데이가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에게 생리대를 후원한다.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생리대 브랜드 데이데이 업체 H&JJ 정용수·전정희 대표, 김선아 소속사 굳피플 김혁경 대표,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박주선 회장, 서울수서재향경우회 김현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전달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이번 후원 전달식은 평소 기부와 선행에 앞장 선 김선아와 소속사 굳피플이 H&JJ의 생리대 브랜드 데이데이의 광고모델 재능기부를 하면서 이뤄졌다.

김선아는 굳피플의 사회공헌 캠페인 ‘세븐틴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고모델료를 일체 받지 않고 재능기부에 나섰다. 데이데이는 김선아의 광고모델료 상당의 생리대를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며 좋은 일에 동참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날 열린 후원 전달식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강원도민을 대신해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H&JJ 정용수 대표는 “중소기업인 H&JJ 데이데이가 김선아 씨와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촬영으로 함께 하지 못한 김선아를 대신해 후원 전달식에 참여한 굳피플 김혁경 대표는 “좋은 취지의 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김선아 씨와 굳피플은 사회에 공헌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 물품을 전달받은 박주선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좋은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필요한 분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굳피플

한편 H&JJ가 제조하고 유통하는 생리대 브랜드 데이데이는 피톤치드를 함유해 불쾌한 냄새를 제거했으며, 유해화학물질과 라돈 방출이 없는 안전한 생리대로 인증 받은 제품. ‘숲을 입다’를 기조로 한 산뜻한 기존 제품 외에 천연 실크 원단을 국내 최초로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 데이데이 실크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김선아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다. J부티크 대표인 제니장 역으로 출연하는 김선아와 함께 박희본, 고민시, 류승수, 류원, 김태훈, 송요셉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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