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이 ‘해피투게더4’에서 뭉쳤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가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으로 대한민국을 웃기고 울리는 국민배우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조윤희는 한 명만 모시기도 힘든 국민 배우들이 4명이나 등장하며 버선발로 뛰어나가 반가움을 표시했다는 후문. 데뷔 47년 차 대배우 고두심마저도 커피 심부름을 하는 막내로 만드는 이 조합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MC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입담으로 역대급 웃음을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도합 연기 경력 219년인 네 배우가 평소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했다. 할미넴 김영옥의 생생한 욕 라이브부터 고두심의 흥 넘치는 댄스까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국민 엄마’라 불리는 네 배우의 엄마 역할 비하인드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가 뜨겁다. 엄마 역할만 100회 이상, 출연 자녀만 500명 이상이라는 김영옥이 이순재, 신구의 엄마 역할을 맡았던 사연부터 ‘국민 시어머니’ 박원숙과 ‘국민 친정 엄마’ 고두심의 극과 극 연기 시범이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네 배우가 직접 뽑은 인생작과 인생캐릭터는 어떤 것일지 기대를 모은다. 인생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는 배우들이 “평소 내 모습과 똑같다”, “원작자가 인정했다”고 말한 캐릭터가 어떤 작품의 어떤 캐릭터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배우들과 함께하는 추억 여행은 오는 18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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