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노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전동석이 파격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6일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오는 8월 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헤드윅’의 스페셜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전동석은 과감하고 감각적인 메이크업으로 전과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헤드윅’과 ‘토미’가 한 몸에 혼재하는 듯한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전동석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헤드윅’에 도전하는 만큼 ‘전동석만의 헤드윅’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전동석은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풍부한 성량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매력적인 전동석은 뮤지컬 ‘팬텀’ ‘더 라스트 키스’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등의 굵직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을 펼치며 흥행 행진을 이어간데 이어 ‘헤드윅’을 통해 전에 본 적 없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작품 속 개성강한 캐릭터 연기를 생동감 있게 구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던 전동석이 만들어낸 ‘헤드윅’은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국내 라이선스 뮤지컬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헤드윅’은 전국 공연 통산 약 2천150회에 달하는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전회, 전석 기립이라는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뮤지컬의 신화를 써왔다.

특히 국내 중소극장 공연 중 ‘최고 객석 점유율’ ‘최다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차 티켓 오픈 당시 압도적인 예매율로 인터파크, 예스24 예매 순위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차 티켓오픈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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