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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방글라데시에 에너지-인프라 사업진출 협조 당부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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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5  16: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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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방글라데시에 에너지·인프라 사업진출 협조 당부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방글라데시를 공식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현지시간) 셰이크 하시나 총리를 만나 다양한 에너지·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의 진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고 15일 총리실이 밝혔다.

이 총리는 하시나 총리와의 회담에서 "방글라데시가 추진 중인 치타공 베이터미널, 파드마 대교 운영·관리, 디젤 전기기관차, 마타바리 LPG 터미널, LNG 수입터미널 등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시나 총리는 "방글라데시가 '비전 2021'을 바탕으로 2021년 중소득국, 2041년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해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방글라데시가 추진 중인 경제특구 조성에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한국수출가공공단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고, 하시나 총리는 외교적 수단과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자고 답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모하마드 압둘 하미드 방글라데시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했다.   이 총리는 면담에서 "방글라데시가 서남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전략적 요충지로서 매년 7%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지난해 3월 최빈국 졸업요건을 충족하는 등 꾸준히 경제·사회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실질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미드 대통령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인프라, 건설, ICT(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방글라데시의 경제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라며, 양국 기업, 국회 등 다양한 기관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화답했다. 이 총리는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현장인 코이카(KOICA) 간호전문대학원을 방문하고, 1980년대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영원무역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소화했다.  이 총리는 15일 하시나 총리의 부친이자 방글라데시 국민들에게 국부로 추앙받는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 초대 총리를 기리는 국부기념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2박3일 간의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타지키스탄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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