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1 이웃집 찰스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아란치니는 기름에 튀기거나 구운 주먹밥과 비슷한 요리로 빵가루를 겉에 묻혀서 만드는 시칠리아 전통 요리다.

시칠리아에서 10세기부터 시작했다.

아란치니는 고기 소스인 라구나 토마토소스를 뿌리고 치즈와 완두콩을 얹어 함께 먹는다.

파란색 페인트칠을 한 벽과 시칠리아 현지에서 공수해온 아기자기한 소품들.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마치 시칠리아에 온 것 같은 이곳에서 가장 시칠리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음식! 시칠리아 본토의 맛을 추구하는 셰프 부부는 이탈리아의 와인&레스토랑 가이드인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에도 선정돼 이탈리아 본토에서도 인정받은 맛이라며 자부심이 넘치는데. 이탈리아 요리 어디까지 먹어봤니? 부부와 함께 시칠리아 요리의 매력에 빠져보자.

한국 생활을 오래 한 만큼 엔리코, 피오레와 함께하는 친구들 역시 한국인이 많다.

일주일에 하루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이 오랜만에 친구들과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일까? 부부가 여행을 간 날은 다름 아닌 5월 21일 부부의 날! 부부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한복 입기에 나선 엔리코와 피오레. 내친김에 기념 촬영까지 해보는데. 신혼부부 부럽지 않게 깨가 쏟아지는 엔리코, 피오레 부부의 한국 생활기는 7월 9일 화요일 KBS1 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방송에서 엔리코 피오레 부부는 아란치니 가게를 열기 위해 시칠리아 현지에서 공수해온 소품들을 준비했고 이원일 셰프도 이들의 개업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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