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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1분 충전에 600km 주행 전기차' 지원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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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3  0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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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1분 충전에 600㎞ 주행 전기차' 지원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산업의 판도를 바꿀 만한 미래 기술 개발에 정부가 7년간 16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과제를 확정하고 오는 8일부터 한 달간 공고한다고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란 산업의 난제에 도전하는 중·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을 말한다. 신규 지원 과제는 '1분 충전으로 600㎞를 주행하는 전기차', '100m를 7초에 주파하는 로봇슈트', '유리창 형태의 투명한 태양전지', '카르노 효율 한계에 근접한 히트펌프', '이론 한계효율을 극복한 슈퍼 태양전지', '공기 정화 자동차' 등 6개다.

지원 과제는 자동차, 로봇, 첨단기계·장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향상 등 5개 분과 6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에서 지난 3개월간 도출한 17개 후보 과제 중 대국민 공청회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산업적 파급력과 기술적 혁신성, 사회적 관심도 등을 고려한 전문가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공고에 신청한 기관들은 다음달 중 공개 선정 평가를 통해 과제별 3배수 내외로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들은 개별적으로 2년 이내에 선행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본 연구는 2021년 중 단계 평가를 통해 가장 혁신적이고 타당한 선행 연구 결과를 제시한 기관이 5년 내외로 계속 수행한다. 전형적 R&D 사업과 달리 구체적인 방법론은 수행 기관이 자율적으로 다양하게 제시하도록 하는 형식이다.

최종 평가는 결과물의 목표 달성 여부에 대한 등급 부여를 하지 않고 성과발표회를 개최하는 형태로 대체한다. 성공, 실패 여부를 판정하지 않아 기술 개발의 성공에 연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산업기술R&D정보포털(itech.keit.re.kr),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www.ketep.re.kr)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재해 다음달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산업부 관계자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산업의 난제에 해당하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한 모험적인 R&D 과제"라며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론을 가진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온라인 정보 공유 플랫폼을 운영해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업기술R&D정보포털이나 KETEP 사업관리시스템(genie.ketep.re.kr)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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