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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물어보살’ 그 와중에..
최현진 기자  |  wn9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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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3  08: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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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연애에 지친 고민남녀를 위한 보살 소개팅은 물론 할머니의 숨겨진 속마음을 단번에 꿰뚫는 날카로운 신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모델 지망생 중에 한명은 "탈모 고민때문에 왔다"고 언급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M자 탈모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수근은 "머리 중앙이 아니라 다행이야"라고 대답했다.

최강 추진력을 자랑하는 두 보살은 한 치의 거짓도 내뱉지 않는 책임감을 입증함과 동시에 폭풍 어색함이 흐르는 청춘남녀들의 소개팅을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입담을 보였다.

그 와중에 이수근은 법적 이별을 했던 서장훈에게 “너도 여기 앉아 있었으면 좋겠어!”라며 가슴 아픈 일침을 가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 발칙함을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말하면 안 되지!”라는 말로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하며 보살들을 급 겸손하게 만든 할머니가 등장, 함께 보살 캐슬을 방문한 손자는 아픈 몸을 이끌고 매끼 식사를 차릴 뿐만 아니라 손자의 지갑에 몰래 돈을 넣어두는 등 자신을 아끼기보다 가족을 먼저 챙기는 할머니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레이저로 제모하면 괜찮지 않냐?"라고 물었다.

머리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는 의뢰인은 "아직 학생이라서 레이저 비용이 부담된다"고 대답했다.

두 보살은 할머니의 짧은 말과 표정만을 읽고 속마음을 대변하는 신통방통한 촉을 발동시켰다.

딸과 사위의 집에 얹혀산다는 생각으로 인해 편치 않았던 할머니의 마음에 공감하는가 하면 “빚을 진 것 같은 마음이 하나도 없으셔도 돼요, 이제는”이라며 위로를 전하는 등 진심 가득한 상담을 펼치며 눈물샘 무한 자극하는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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