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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굿바이 썸머’ 김보라와 정제원의 풋풋한 로맨스가 펼쳐졌다.

정제원은 "'그녀의 사생활'보다 '굿바이 썸머'를 먼저 촬영했다. "첫 영화, 첫 주연작이라 부담감도 많은 상태였는데 보라 씨와 함께 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첫 영화로 영화제도 가게 되고, 또 개봉도 하게 돼 기쁘면서도 복잡하다.

어안이 벙벙하고, 아쉬움도 남는다"면서 "독립영화인 만큼 감독님과 많이 이야기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있을 거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초청된 '굿바이 썸머'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한 소년 ‘현재’와 다가올 미래가 더 고민인 ‘수민’의 뜨거운 여름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가 찍은 작품이 스크린으로 나오는 건 항상 기쁜 일"이라며 "개봉을 맞아 뿌듯하고 기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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