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선아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선아가 지난 작품을 함께 했던 PD들에게 커피차 선물을 받았다.

12일 김선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붉은 달 푸른 해’ 최정규 PD와 ‘왕이 된 남자’ 김희원 PD가 보낸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소속사 굳피플 엔터테인먼트는 김선아가 이들에게 지난달 8일 ‘김선아를 사랑하는 PD들의 모임’이라는 현수막이 걸린 커피차 선물을 받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SNS를 통해 “너무나 서프라이즈여서 정말 화들짝 놀랐던 어느 날의 감동 커피차. 도대체 누구일까, 알아내기까지 몇 시간이 걸렸는지”라며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커피차를 깜짝 선물한 사람은 김선아의 전작인 ‘붉은 달 푸른 해’를 함께 했던 최정규 PD와 2012년 방영된 인기작 ‘아이두 아이두’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왕이 된 남자’ 김희원 PD다.

김선아는 “‘아이두 아이두’ 때부터 지존 멋진 존경하는 우리 희원 감독님. 카리스마 작렬 우경 빙의 패셔니 스타 최정규 감독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선아는 ‘붉은 달 푸른 해’로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최정규 PD에게 “이달의 피디상 축하드려요. 부끄럼쟁이 최정규 감독님. 좋은 얘기는 자랑하셔도 됩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끝으로 김선아는 “맛나게 잘 마셨다고 귀여운 사진 보내준 우리 ‘시크릿 부티크’ 예남이. 고맙습니다”라며 ‘시크릿 부티크’에서 함께 출연하는 박희본이 보낸 커피차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선아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다.

J부티크 대표인 제니장 역으로 출연하는 김선아와 함께 박희본, 고민시, 류승수, 류원, 김태훈, 송요셉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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