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화수 하퍼스바자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중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송혜교가 지난 6일 중국 하이난의 한 쇼핑센터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A사의 행사에 참석했다.

현지 언론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가운데 송혜교는 이날 약 10분 간 행사관계자와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현지 매체는 송중기와의 이혼 발표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나타난 송혜교에 관해 "아름다운 미소를 띠고 있었다"며 "목소리와 미모에는 평소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진행자의 발언을 기다리는 동안 멍한 눈빛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송혜교와 송중기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가 지난달 26일 송혜교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한 것.

송중기는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고, 송혜교 측도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곧바로 송혜교 측도 이혼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 측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혼에 관한 구체적인 사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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