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영철이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 MC를 맡았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방송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김호상 CP/고국진 PD)은 김영철이 MC를 맡았다고 8일 밝혔다.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주최하는 ‘별 헤는 밤’은 다큐멘터리와 쇼가 결합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서 윤동주의 시와 삶, 음악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전망이다.

앞서 싱어송라이터 이적, 영원한 청춘 록밴드 YB, 아름다운 청춘 힙합뮤지션 다이나믹듀오, 명품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발라드 여왕 백지영, 크로스오버 사중창 그룹 포레스텔라, 깊은 울림의 뮤지컬 배우 민우혁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영철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중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별 헤는 밤’을 이끌어 갈 MC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영철은 명품 연기로 두고 두고 회자되는 대하사극 ‘태조 왕건’ 속 궁예와 ‘야인시대’ 속 김두한을 비롯해 ‘아버지가 이상해’ 등 가족극은 물론 첩보물 ‘아이리스’, 느와르 영화 ‘달콤한 인생’ 등 장르불문 폭 넓은 연기 활동으로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를 통해 매주 전국 각지를 방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김영철이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삶을 풀어내는 ‘별 헤는 밤’의 MC를 맡아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란 뜻 깊은 해를 맞은 만큼 KBS에서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에 이어 광복절에 만나는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으로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 ‘별 헤는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신청이 진행된다. 1인 최대 3석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에 홈페이지 및 당첨자의 휴대폰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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