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초록뱀미디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신세경과 차은우가 순정만화 같은 싱그러운 비주얼을 뽐냈다.

8일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이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메인 포스터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나란히 바닷가를 거닐며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신세경과 차은우의 풋풋한 청량미가 폭발한 다정한 모습과 함께 ‘대군을 이렇게 만드는 여인은 너 하나다’란 심쿵 대사가 눈길을 끈다.

푸른 여사관복을 입은 해령과 노란 파스텔 톤의 한복을 입고 있는 이림은 바닷가 모래의 촉감을 고스란히 느끼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신발까지 벗어 던진 채 맨발로 모래를 밟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이 각자를 얽매고 있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오롯이 서로를 마주하는 듯하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 속 ‘대군을 이렇게 만드는 여인은 너 하나다’라는 대사는 해령이 이림에게 유일무이한 존재가 될 것을 짐작하게 해보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과연 해령이 이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림이 해령 만나 어떻게 성장할지 두 사람의 로맨스 실록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두 사람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이 함께 공개돼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두 사람은 각자 맡은 역할의 면면을 찰떡같이 표현해 내며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자 현장에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메인 포스터를 통해 해령과 이림이 서로의 진면모를 발견하고 함께 세상에 나아가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면서 “이번 포스터 촬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두 배우의 비주얼이 싱그러운 초여름 기운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포스터처럼 청량한 청춘 로맨스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에 MBC를 통해 첫 방송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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