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WK ENM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스텔라 멤버였던 소영이 스테파니와 한솥밥을 먹는다.

8일 소속사 더블유케이 이엔엠(WK ENM)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WK ENM은 “새로운 마음으로 솔로로 데뷔하는 소영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영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 다방면으로 소영의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소영의 빠른 솔로 데뷔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소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진심이 담긴 손편지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

소영은 “저를 잊지 않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저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늘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솔로로서의 새로운 데뷔를 꿈꾸게 됐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한다”고 전하며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스텔라의 2017년 미니앨범 ‘Stellar in to the world’ 타이틀곡 ‘세피로트의 나무’ 활동부터 팀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소영은 당시 신인답지 않은 매력으로 대중과 방송 관계자들의 눈에 띄었다. 2018년 팀 해체와 더불어 가수 활동을 중단하게 되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이번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 소영은 스텔라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로서 가수 활동에 청신호를 키게 됐다.

한편 WK ENM은 가수 스테파니의 매니지먼트(에이전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WK 미디어’에서 ‘WK ENM’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 사진=WK ENM

이하 소영(임소영)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소영입니다.

저를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저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고민 끝에, 저는 믿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늘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솔로로서의 새로운 데뷔를 꿈꾸게 되었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합니다.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새 소속사 WK ENM 임직원 여러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팬분들께도 너무 감사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