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옌안이 건당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펜타곤의 컴백을 기다려 주셨던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7월 컴백 예정이었던 펜타곤의 멤버 옌안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동안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펜타곤의 컴백을 기다려 주셨을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소속사로서 무척 죄송하다”며 “옌안 군이 건강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을 더했다.

옌안의 활동 중단으로 당분간 펜타곤은 8인 체재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7월 중순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펜타곤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산티아고, 밀라노, 리스본, 베를린, 파리, 모스크바, 도쿄, 오사카까지 총 8개 도시에서 ‘2019 PENTAGON WORLD TOUR ‘PRISM’’의 추가 개최를 결정했다.

지난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국내 단독 콘서트에 이어 오는 8월 31일 자카르타에 이어 토론토(9월 3일), 뉴욕(5일), 시카고(6일), 댈러스(8일), 시애틀(10일), 로스앤젤레스(12일), 산호세(13일), 상파울루(15일), 산티아고(17일), 몬테레이(20일), 멕시코시티(22일), 타이베이(10월 6일), 홍콩(12일), 밀라노(17일), 리스본(19일), 베를린(22일), 파리(25일), 모스크바(27일), 싱가포르(11월 2일), 도쿄(12월 19일), 오사카(21일)까지 전 세계 23개 도시에서 총 24회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하 펜타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펜타곤의 컴백을 기다려 주셨던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7월 컴백 예정이었던 펜타곤의 멤버 옌안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동안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펜타곤의 컴백을 기다려 주셨을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소속사로서 무척 죄송한 마음입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옌안 군이 건강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옌안 군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8인 체재로 활동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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