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신인 배우 임현수가 정해인의 현실 친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임현수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은 미소를 띤 채 MBC 수목드라마 ‘봄밤’ 대본을 들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 중 한솔은행 본사 심사과 대리 최현수 역을 맡은 임현수는 흰 와이셔츠에 넥타이와 출입증을 맨 모습으로 훈훈한 직장인의 모습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봄밤’에서 임현수는 화를 자초하기도 하는 물색없는 입이 문제인 캐릭터를 맡았지만, 유지호(정해인 분)의 속 깊은 현실 친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극중 임현수는 친구와 선배 권기석(김준한 분)사이에서 늘 눈치 보며 힘들어하지만 결국 친구의 진심을 이해하는 모습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임현수는 데뷔작인 ‘봄밤’에서 자연스러운 생활연기와 더불어 꾸미지 않은 듯 툭툭 내뱉는 말투로 주변에 꼭 있을 법한 현실 친구를 연기하며 극 속에 완벽히 스며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임현수가 출연하는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로 한지민, 정해인, 김준한, 임성언, 주민경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