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이저9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장혜진과 윤민수의 듀엣곡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차트 정상에 올랐다.

4일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26주차(2019.06.23~2019.06.29) 디지털, 스트리밍, BGM 차트에서 장혜진, 윤민수의 ‘술이 문제야’가 1위에 랭크돼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술이 문제야’는 지난 25주차 차트에서 다운로드, BGM 차트에 1위로 진입해 2관왕을 기록한 데 이어 26주차 차트에서는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06년 바이브 3집 타이틀곡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13년 만에 윤민수와 장혜진이 뭉친 ‘술이 문제야’는 술 한 잔을 놓고 어지럽게 떠오르는 남자 여자의 속마음을 직설적인 어투의 가사로 표현해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청하의 신곡 ‘Snapping’은 26주차 다운로드 차트에 1위로 진입했으며, 앨범차트는 방탄소년단의 ‘BTS WORLD OST’가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소셜차트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가 9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6주차 디지털차트에 랭크된 신곡은 5위 청하 ‘Snapping’, 62위 (여자)아이들 ‘Uh-Oh’, 84위 은지원 ‘불나방 (I’M ON FIRE) (Feat. Blue.D)’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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